지난 포스팅에서 미국의 시장 경기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인 신규 주택판매 지수 (New Home Sales index)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신규주택판매는 의미 그대로 신규주택의 판매건수를 말하며, 새로 집을 만들면서 많은 소비부양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신규주택 판매 수는 향후 소비 수준의 향방을 예측할 때 중요한 선행지표로 인식됩니다. 추가적으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 부탁드리며, 금일 발표되는 7월 미국 신규주택판매 지수를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신규주택 판매 (美 New Home Sales)
최근 인플레이션으로 FED의 기준금리인상에 따른 경기침체(Recession) 전망이 많은 만큼 각국의 경기를 주목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발표되는 경기 관련된 주요 지표들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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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에 발표된 2022년 7월 신규주택 판매수는 511,000로 6월보다 12.6% 감소로 발표되었는데요, 이는 2016년 1월 이후 8년 6개월 만의 최소치이라고 합니다. 전년 동월 대비 29.6% 감소로 모기지 대출금리 상승과 집값 상승 때문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신규 주택판매 가격 중윗값 (The median sales price)이 7월 $402,400 대비 $439,400로 9.19% 상승했습니다.
이런 결과는 미국의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해석할 수 있는데요, 부동산 침체는 자연스럽게 경기침체로 이어지기 때문에 미국의 경기가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최근 미국의 구매자관리지수 PMI도 예측보다 낮게 나오고 경기지표들이 경기가 나빠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게 됩니다.
※ 미국 신규주택판매 지수 자료는 NAHB (www.nahb.org) > Housing Economics > National Statistics 의 아래 카테고리로 들어가서 신규/기존 주택 판매에 대한 리포터 자료를 볼 수 있고,
직접 미국 인구조사국 홈페이지(https://www.census.gov/construction/nrs/index.html)에 가서 직접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8/23일에 발표된 신규 주택판매 지수 (New Home Sales index)를 살펴보았습니다. 최근 경기지표들이 미국의 경기가 나빠지고 있다고 말해주고 있는데요, 8/25일에는 미국 GDP 수정치 발표도 있고 연준의 잭슨홀 미팅도 진행되어 많은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기가 나빠지고 있는데 과연 연준은 지속적으로 강경한 긴축을 이어갈지가 궁금한 시점입니다.
이번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역시나 강경한 입장을 보이면 경기침체는 더욱 빨리 다가올 것 같아서 두렵기도 합니다만 투자는 긍정적인 투자자가 수익을 가져간다고 하니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적인 관련된 내용이나 좋은 의견 있으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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