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Bond 채권투자하기 (국공채, 금융채, 회사채) (1) 수익 발생

2석사 2022. 8. 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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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과 다르게 많은 사람들이 금융과 투자에 눈을 뜬 요즘 부동산, 주식, 암호화폐, ETF 등에 이어 이제는 채권투자까지 손쉽게 가능한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하루가 다르게 금리가 올라가는 상황에서 채권에 대한 투자매력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채권으로 어떻게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채권(Bond)은 "금융에서 유가 증권의 하나로 지급청구권이 표시된 채무증권이다."라고 위키백과에 나와있는데.. 채권의 정의에 대해서 궁금하실게 아니니 간단히 일종의 채무(빚) 증서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Bond 채권투자하기 (국공채, 금융채, 회사채)

 

채권의 종류는 

 

국공채: 정부/공공기관에서 발행

금융채: 금융기관에서 발행

회사채: 일반기업에서 발행

 

정도로 구분할 수 있고, 각 발행처에서 일정기간까지 돈을 빌리는 대가로 몇 %의 이자를 주겠다는 증서(채권)를 발행합니다.

 

그럼 채권투자를 하면 어떻게 수익이 발생할까요? 두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는데,

 

1. 이자수익

2. 매매차익

 

입니다. 주식과 같이 배당이익과 매매차익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그래서 채권금리가 올라가면 주식의 배당수익의 매력보다 채권에 투자하는 게 이득이라 투자자본이 주식에서 채권으로 이동하는 일이 발생하는데, 이 부분은 다음에 다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자수익

 

  채권의 이자는 '표면이자'라고 하는데 정해진 날에 이자가 들어옵니다. 예를들어 이자 연 3% 3년 만기 국채를 100만 원 매수했다고 하면, 매년 3% 3만 원씩 총 9만 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자 9만 원을 3개월마다 나눠서 이자가 나오는지 1년마다 이자가 나오는지는 발행 채권마다 다를 수 있는데, ETF 분배금 또는 주식의  배당이 월 또는 분기마다 나오는 거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이자를 지급하는 방법에 따라 

 

이표채: 일정 기간마다 이자를 나누어 지급하고 만기에 액면금액과 이자를 수령하는 채권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

할인채: 이자 대신 가격을 할인해서 액면금액보다 작은 금액으로 매수하고 만기일에 액면금액을 수령하는 형태

복리채: 일정 기간마다 이자를 복리계산하여 중간 이자 없이 만기에 액면금액과 이자를 지급

 

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2. 매매수익

두 번째로 매매차익으로 발생하는 수익인데요, 채권은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고, 금리와 반대로 가격이 움직인다는 것을 지난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채권과 기준금리 (1)

전 세계 인플레이션으로 미국 연준 FED의 기준금리 인상은 채권 수익률(Bond yield) 역시 많은 상승을 야기하였습니다. 그 결과 채권 가격은 하락하였는데요, 오늘은 채권 수익률과 채권 가격의 상

s-investor.tistory.com

 

결론만! 채권금리 하락은 채권 가격 상승이다. 반대로 채권 가격 하락은 채권금리 상승이다! 를 생각하면, 채권을 가지고 있는데 채권금리가 하락하게 되면 채권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그래서 채권금리가 높을 때 채권을 사서 일정기간마다 이자를 따박따박 받으면서 지내다가 채권금리가 하락하는 시기에 채권 가격이 상승하면 채권을 팔면 여기에서 매매 차익이 발생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치 배당주를 가지고 있으면서 배당을 따박따박 받다가 배당주 가격이 상승하면 매매차익을 얻는 방법과 동일합니다.

 


오늘은 채권(Bond) 투자로 수익을 발생시키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조금 더 자세한 투자방법과 어떻게 투자하면 되는지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적인 관련된 내용이나 좋은 의견 있으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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