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M 제조업 구매 관리자 지수 PMI 2022년 10월 3일 발표: 미국 경제도 주춤?
연속된 미국 연준 FED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대부분 양호한 상황에서 어제 9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 (Purchasing Manager Index, PMI)가 발표되었습니다. 지난 9월 23일에 발표된 마킷(Markit)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는 51.8로 "미국 경기가 나쁘지 않구나..!"라고 판단할 수 있는 수치가 나왔었습니다.
유럽, 독일, 영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는 모두 50 이하로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 오히려 미국 경기가 상대적으로 강해 보이기까지 하였습니다. 하지만 어제 PMI 발표는 모두가 기다리는 방향으로 나온 듯 발표 시점을 기점으로 증시와 채권이 모두 급등하였습니다.
2022.08.02 - [PMI 구매관리자 지수] - 구매 관리자 지수 (Purchasing Manager Index, PMI)
2022.08.23 - [PMI 구매관리자 지수] - 구매 관리자 지수 (Purchasing Manager Index, PMI) 2022.08.23 발표
2022.09.24 - [PMI 구매관리자 지수] - PMI 구매 관리자 지수 2022.09.23 발표: 미국 경제 강하다!
PMI 구매 관리자 지수 2022.09.23 발표: 미국 경제 강하다!
미국 연준 FED의 자이언트 스텝 75bp 기준금리 인상 후 힘겨운 장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9월 마킷(Markit) 구매관리자 지수 (Purchasing Manager Index, PMI)가 발표되었습니다. 지난 9월 1일에 발표된 IS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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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 발표: 2022년 10월 03일
2022년 10월 03일 23:00 발표된 ISM 미국 제조업 9월 PMI는 50.9로 8월 52.8 대비 하락! 하였습니다. 예상치 52.2보다 낮게 나왔으며 마킷(Markit) 구매관리자 지수보다도 낮게 발표되었는데요, 시장에서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를 더 신뢰해서 그런지 증시에서도 반응이 있었습니다.
먼저 10년물 미국채가 급등하였는데요, 아래 10 Yr US T-Note 2022. 12월물 1분봉을 보면 PMI 발표 시점 23:00쯤에 급등 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일봉을 보면 지난 8/2일 고점 (10년물 미채권 금리 2.516) 이후로 지속적으로 하락해서 9/28 저점과 동시에 영국 이슈로 인해 긴 양봉을 형성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후 10/3 어제 PMI 발표 시점부터 급등하여 1.60%까지 갔다가 1.02% 상승 마감하였고, 10/4 오늘도 상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가 둔화되면 FED의 금리인상 기조가 흔들릴 수 있다는 희망을 반영한 결과로 생각할 수 있는데요, 이는 기준금리와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채권부터 바로 반응을 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증시 역시 비슷하게 반응하여 S&P 500 기준 2.59%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9월 미국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urchasing Manager Index, PMI)는 예상외로 낮게 나왔습니다. 미국의 경기둔화를 기다린다는 듯이 채권 시장과 증시가 반응하였는데요, 그만큼 빨리 미국 연준 FED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변화를 희망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제조업 PMI는 예상보다 낮게 나왔지만 그래도 아직은 50 이상의 수치를 유지하고 있고, 이번 주 금요일 발표되는 서비스 PMI도 지켜봐야 합니다. 다른 경제 지표들이 모두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고 FED도 여전히 강경하기 때문에 낙관하기에는 조금 이르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래도 조금씩 반등을 주면서 숨을 고를 시간을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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